광주 첨단 이층면옥 (쌍암공원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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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층면옥

이층면옥
바삭한 감자전과 1인 1닭 닭칼국수

친구가 예전에 먹었던 닭한마리가 먹고 싶다고 해서 검색하다가 닭칼국수를 파는 이층면옥에 다녀왔습니다. 이층면옥에서는 닭칼국수를 주문하면 1인 1닭이 가능하게 닭을 인당 한마리씩을 넣어준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단, 닭칼국수는 2인 이상부터 주문 가능합니다)

주차 방법

이층면옥 맞은편에 쌍암공원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주차 자리가 평일에도 자주 부족해서 이중주차가 되어있기도 합니다. 점심을 드실 분들은 좀 일찍 가셔야 쌍암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실 수 있습니다. 쌍암공원 주차장이 만차시 갓길이나 골목길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이층면옥 대표 메뉴

이층면옥 전체 메뉴

저희는 닭칼국수 2인, 감자전 1개를 주문했습니다.

양이 많을 것 같아서 닭칼국수를 1인분만 주문하고 싶었는데 닭칼국수는 2인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하여 2인을 주문했습니다.

이층면옥 감자전

감자전이 나오자마자 뜨거울 때 한 입 먹었는데 정말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이층면옥을 검색해보면 다들 '감자전 맛집'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밀가루가 많이 안들어간 감자전 맛이었고 감자채와 감자 갈은 것을 적절히 섞어 식감도 좋았습니다. 특히 끝부분은 감자채가 바싹 구워져서 감자 튀김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이층면옥 닭칼국수 2인

이층면옥 닭칼국수 1인 1닭

감자전이 먼저 나오고 그 다음에 닭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닭칼국수 2인을 시키니 사진과 같이 닭 2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어서 친구와 사이좋게 1인 1닭이 가능했습니다. 닭고기도 푹 삶아져서 퍽퍽살도 부드러워 거부감 없이 먹었습니다. 국물은 약간 한방 맛이 나는 개운하고 시원한 닭 육수 맛이었습니다.

이층면옥 닭칼국수 2인, 감자전, 반찬

이층면옥 반찬들도 닭칼국수, 감자전과 곁들여 먹기 좋았습니다. 겉절이는 생각보다 맵고 양념이 진해서 많이는 못먹었고, 대신에 동치미가 닭칼국수와 잘 어울려 동치미를 많이 먹었습니다.

2명이서 닭칼국수 2인과 감자전 하나를 시키니 양이 많아 남겼습니다.

감자전은 남은 것을 포장해왔습니다. 제 생각엔 3명이 가서 닭칼국수 2인, 감자전 1개를 시키면 양이 딱 적당할 것 같습니다.

이층면옥에서 밥을 먹고 바로 앞 쌍암공원에서 산책을 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쌍암공원 안에 호수도 있고 규모가 생각보다 넓어서 산책하기가 좋았습니다.


이상 이층면옥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