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디
광주 남구 수춘안길 9
map.kakao.com
무디디
고양이 두 마리가 있는 뷰맛집 카페
수완지구 아뜨뜨에서 솥밥을 먹고 남구에 있는 카페 무디디에 다녀왔습니다.
무디디 건물 통창으로 보이는 산뷰가 멋있어 보였고, 또 고양이를 좋아하는 저는 카페에 고양이 두 마리가 있다고 해서 무디디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저와 친구는 자차를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길이 워낙 울퉁불퉁하고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이 워낙 시골이라 '이런 시골에 카페가 있다고?' 하면서 갔었습니다. 그만큼 무디디 건물이 정말 외진 곳에 있었고 실제로 가보니 카페의 앞, 뒤, 옆에 모두 산이 있었습니다.
주차장은 마련되어 있어서 평일 기준 무디디 건물 앞 주차장에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평일 점심 이후 시간에 방문했는데 저녁 이후 시간에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미리 전화를 해보고 가심이 좋을 듯 합니다.

주차하고 내려서 본 카페 무디디 건물 모습입니다. 실제로 보니 훨씬 더 예쁘고 통창이 눈에 확 띄었습니다. 2층 건물이지만 카페는 1층까지만 이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메리카노 fresh와 말차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 fresh는 산미가 있는 산뜻한 맛의 커피였고 한 모금 마시자마자 맛있다고 느꼈습니다. 말차 라떼는 파우더 맛이 많이 났고 제 입엔 많이 단 편이었습니다.

저와 친구는 암체어가 있는 곳에 앉았는데 스툴까지 있어서, 무디디에 있는 시간동안 더욱 편하게 머물 수 있었습니다.

암체어에 앉아서 바라본 뷰입니다.
바로 앞에 노란색 큰 집이 있지만 그 뒤로 멀리 산이 보여서 뷰가 꽤 괜찮았습니다. 무디디에 방문한 날의 날씨도 쾌적해서 꽤나 멀리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고양이 두 마리가 보이시나요?
커피 마시며 앉아있는데 통창 밖으로 고양이 두 마리가 보였습니다. 두 마리 모두 무디디에서 키우는 고양이들입니다. 왼쪽 노란색 고양이 이름이 '치즈', 오른쪽 까만 얼룩이 고양이 이름이 '무디'였던 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습니다.

고양이들이 사람 손을 많이 탔는지 가까이 가도 전혀 도망가거나 피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고양이들이 먼저 가까이 다가오거나, 사람이 가도 신경쓰지 않고 잠을 자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고양이를 좋아하는 저는 고양이들을 잔뜩 구경하고 귀여워해주고 왔습니다.

등도 내어주어서 열심히 쓰다듬고 왔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나요?
사진과 영상으로 귀여움 감상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평일에 가서 전혀 붐비지 않고 오랫동안 고양이와 놀고 올 수 있었습니다. 커피 맛도 괜찮았고 창으로 보이는 뷰도 예뻐서 재방문하고 싶은 카페였습니다.
특히 고양이를 좋아하신다면 고양이 하나만으로도 무디디 방문에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이상 광주 카페 무디디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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