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지구 솔밭솥밥 광주 솥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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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밭솥밥

솔밭솥밥
광주 수완지구 솥밥 맛집

솥밥 맛집이라는 수완지구 솔밭솥밥에 친구와 다녀왔습니다.
11시 반 오픈이라 오픈런으로 들어갔는데 오픈런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주차 공간이 따로 없어서 골목이나 주차할 만한 곳을 찾으셔야 합니다.

솔밭솥밥 메뉴 (출처:네이버)

솔밭솥밥 메뉴입니다.
'스테이크(와규)솥밥', '도미관자솥밥' 이렇게 두 종류 시켰습니다. 수완지구 솔밭솥밥은 배달도 가능합니다. 저희가 식당을 방문했을 때도 배달 주문이 꽤 많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이번엔 식당에 직접 가서 먹었는데 배달 시키면 어떻게 올지 궁금합니다.

솔밭솥밥 스테이크(와규)솥밥

솔밭솥밥 도미관자솥밥

솥밥 먹는 방법은?

1. 먼저 솥 안에 있는 밥을 비벼서 옆에 있는 그릇에 덜어 놓습니다.
2. 밥을 덜어낸 후, 하얀색 호리병 안에 있는 육수를 솥에 넣어 부어줍니다.
3. 밥을 다 먹을 때쯤 솥에 남은 누룽지가 불어서 솥밥을 다 먹은 후 누룽지를 먹습니다. 누룽지는 상마다 추가로 더 넣을 수 있게 따로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트레이에 한 상 차림으로 반찬, 국, 샐러드와 같이 주는데 같이 주는 샐러드가 상큼해서 입맛 돋구기에 참 좋았습니다.

스테이크솥밥, 도미관자솥밥 모두 저는 김에 싸서 와사비와 먹는 게 가장 맛있었습니다.
스테이크솥밥은 첫 입은 참 맛있었는데 뒤로 갈수록 저에겐 좀 느끼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한걸 잘 못먹는 저는 도미관자솥밥이 훨씬 깔끔하고 담백해서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도미관자솥밥 먹으러 솔밭솥밥에 재방문 할 것 같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연세가 있으신 분들께서도 솔밭솥밥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계신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수완지구 솔밭솥밥 대신 동명동에 있는 솔밭솥밥에 가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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